모딜리아니–밀러 무관련이론은 다음과 같은 이론적 가정 아래에서만 성립할 수 있다.
두 기업 X기업과 Y기업은 사업 내용이 완전히 동일하지만, 자본구조만 다르다고 가정하자.
투자자 갑은 Y기업의 주식 1%를 보유하고 있으며, 매년 750만 원(= 50억 × 15% × 1%)의 수익을 얻고 있다.
그런데 투자자 갑이 Y기업의 자본구조를 스스로 복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행동할 수 있다.
갑의 연간 수익은 여전히 약 750만 원으로 동일하다.
(= 6,670만 * 15% – 2,000만 * 12.5% = 약 750만 원)
그런데 이번에는 현금 약 330만원 (= 2,000 + 5,000 – 6,670)까지 확보할 수 있다.
즉, 갑은 Y기업의 구조를 직접 모방하여 더 낮은 가격에 동일한 수익을 얻는 셈이다.
→ 차익거래가 발생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.
📌 참고: Y기업은 X기업과 수익률은 동일한데 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위험은 더 크므로, 고평가 되어 있는 셈이다.
두 기업이 동일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한다면, 자본구조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. 즉, 자본구조가 달라도 위험 조정 후 수익률은 동일하게 수렴한다.
다만, 현실에서는 이자비용의 세제혜택, 정보·거래비용, 대리인 문제 등으로 인해 자본구조 결정이 실제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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